사랑샘칼럼
커뮤니티 > 사랑샘칼럼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덧글 0 | 조회 1,201 | 2013-03-10 00:00:00
이종열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골로새서 1;15-23)




오늘 본문의 골로새서는 사도 바울이 AD62년경에 로마감옥에서 골로새 교회에 보내기 위하여 쓴 편지로서, 사도 바울이 본 서신을 기록하게 된 가장 직접적인 동기는 골로새서 1장7절-8절에 언급한대로 에바브라가 당시 골로새 교회에 몰래 들어온 혼합주의적인 이단들의 위험성에 대해 보고하자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15-17절).


본 구절들에서는 그리스도의 신성이 장엄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골로새 교회에 인본주의에 입각한 철학이 침투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을 격하시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본문의 1장16절과 에베소서에서 말하는 보좌, 주관, 정사, 권세는 이단들이 순진한 신자들에게 숭배를 강요했던 천사들을 일컫는 말들입니다. 1장16절의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라는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천사들은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기도록 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이라는 사실입니다(히브리서1:14). 사람이든 또는 보이는 형상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그 어떤 피조물들도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신이 아닌 피조물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마땅히 숭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은 전능하신 유일신 창조주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만방의 모든 신은 헛 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시편96:5)”




둘째,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사람이셨습니다(15절, 22절).


본문 15절에는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용어가, 22절에는 “그의 육체”라는 용어가 각각 나타나는데 이러한 표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했던 영지주의의 그릇된 가르침을 근본적으로 뒤엎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일부는 예수가 인간의 탈을 썼을 뿐, 인간이 아니라는 가현설을 주장하였습니다. 영혼은 절대적으로 선하고 육체는 절대적으로 악하기 때문에 육체를 가혹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하면서 육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다고 하더라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여 도덕적 타락을 야기 시켰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성을 가진 완전한 사람이셨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1:1,14)”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누가복음2;52).”




셋째,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케 하셨습니다(20-22절).


바울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죄로 말미암아 형성 된 원수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사역으로 해소 되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21절에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라는 표현은 골로새 교회가 영지주의의 도덕 폐기론으로 다시 죄악에 빠짐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사역을 거스리는 잘못을 경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쉽게 설명 드리면 바울 사도는 골로새 성도들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의 너희의 상태는 너희 자신들의 더러운 죄악들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된 죄인된 상태였는데 마땅히 곧 받게 될 무서운 죄의 형벌로부터 너희를 구원해 주기 위하여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셨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단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쫓아 믿기 전의 악한 행실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가?” 라는 경계를 주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사용하였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이미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목케 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이전의 행실로 돌아가지 말고 마땅히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옳을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많은 성도들이 이단들의 집중적인 공격에 노출되어 믿음에서 대거 떨어져 나가고 있는 비극적인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렇게 된 데에는 다양한 사정과 이유가 있었겠지만 근본적으로 바른 성경신학과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바른 신앙이 정립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를 관통하는 예수 그리스도 완결적 바른 성경신학과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바른 신앙의 확립을 위해 애쓸 뿐만 아니라 바른 성경신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 천년 전에 다윗의 혈통을 통해 초자연적인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의 몸에서 나셨던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사람이셨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케 하시고 부활하셨다.”라는 진리를 반드시 기억함으로 극렬한 이단들의 공격을 능히 방어할 뿐만 아니라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성도 여러분들에게 이미 부여된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를 화목케 하는 직분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여 장차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는 칭찬과 함께 영원한 상급을 풍성히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글쓴이 이종열 (사랑샘공동체 운영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 마산지부 근무)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