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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 대신에 구하라 덧글 0 | 조회 1,157 | 2014-08-03 00:00:00
정주안  



염려 대신에 구하라 (마태복음6:25~34,고린도후서7:10)



저와 제 아내이며 동역자인 엄주혜 선교사는 지난 12년간 중국에서 선교하다가 지난 7월 4일 추방되었습니다. 평소에 기도하면서 예산편성(?)을 해 왔기에 그 때는 멍한 느낌 속에서도 이를 받아들였지만, 시간이 가면서 미래에 대한 염려가 저를 엄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의 인도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믿는 것과 느끼는 것의 미묘한 차이라고나 할까요?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 불안한 미래 때문에 염려한다고 말합니다. 허나 오늘만이 내게 주어진 기회일뿐 미래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한 염려를 내려 놓아야 합니다. 진실로 염려는 우리의 신앙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도무지 도움이 안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염려해서는 안되는 이를 몇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1. 염려는 하나님 신뢰를 깨뜨리는 불신앙이기 때문입니다(25절).


우리는 환경 때문에 염려한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환경을 주관하시는 그 하나님을 우리가 온전하게 신뢰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문제입니다.



2. 공중 나는 새들이 살아가는 원리 때문입니다(26절).


새들은 월동준비가 없고 날마다 자연이 베풀어주는 양식을 먹고 은혜 중에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창조원리 때문입니다.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3. 염려한다고 해서 한 자의 키도 자라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27절)


사람들 중에는 눈만 뜨면 근심걱정 우수사려, 염려체질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매사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긍정에너지로 선포하십시오.



4. 들에 핀 백합화 때문이라는 것입니다(28~30절).


백합화의 영광을 솔로몬의 영광과 대조시킵니다.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솔로몬의영광보다 더 우월한 영광의 옷을 입혀 주셨는데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라고 하십니다.



5. 염려는 하나님을 믿지않는 이방인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것입니다(31~32절).


“인간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가?” 이방인들은 인간의 근본문제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에게는 눈에 보이는 것에만 목을 맵니다.



그리고, 주님은 소극적으로 ‘염려하지 말라’고 말하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의 통치입니다. 예수 믿으면 내 안에서부터 주님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나를 통해서 내 가정, 이웃, 직장, 내 나라, 그리하여 온 열방에 주의 복음이 확장되는 것입니다. 세계복음화의 위대한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과제입니다. 오늘날에 교회가 세상에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욕먹고 짓밟히는 이유는 삶이 부실하기 때문입니다. 말잔치가 화려한 데 비해 삶 속에는 참된 제자도가 실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공의의 세워가는 삶-. 바로 이것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이 푯대와 목적을 향해 나아갑시다.



<정주안(엄주혜) 선교사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인도를 확신하며 내 생각을 온전히 내려놓고 주님의 인도를 따르게 하소서!


2. 12년간 한번도 갖지 못한 안식년을 이번 기회에 갖게 하시고 새롭게 충전받게 하소서!


3. C국의 팀사역자들과 저를 위해서 기도하는 모든 후원자와 후원처에 샬롬으로 채우소서!



글쓴이 / 정주안 선교사(C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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