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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지 않고 믿고 감사하는 삶을 통한 승리 덧글 0 | 조회 1,267 | 2016-01-06 00:00:00
임형섭  



의심하지 않고 믿고 감사하는 삶을 통한 승리



할렐루야!


제가 이 곳 경남에 내려오기 전에 2년여동안 강원도에서 근무했습니다. 강원도는 이 곳 경남보다 더 열악한 곳이어서 매일같이 경영에 걱정근심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이었지요.


그런가운데 주님이 저에게 보여주신 비젼은 강원도 춘천과 강릉에 이어 원주에 CBS를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경남에서는 진주가 혁신도시인데 강원도는 원주가 기업도시 겸 혁신도시로 지정돼 한창 개발이 되고 앞으로 주민이 많이 늘어나 우리말로 좋은 어장이 되는 곳으로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원주에 라디오 방송을 하려면 주파수를 배정받아야 하는데 그 곳이 서울 수도권과 충청권, 그리고 삼척이나 강릉권과 겹쳐 주파수 배정받기가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청한지 일 년만에 주님께서 찾기 어려운 주파수를 찾아주시고 올 6월까지 방송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지난해 CBS원주방송 운영이사회를 지난해 설립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지역마다 지역의 교계가 세워주시는 것이 CBS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가지시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시게 되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지역교계와 협조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반응은 아주 싸늘했습니다. 왜 교회가 CBS설립을 도와줘야 하느냐고 강하게 반발하시는 지도자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해가 바뀌게 돼 저는 더욱 안타깝고 초조해지기 시작해 기도도 잘 안나올 정도였습니다.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속이 바짝 바짝 타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신년예배 때 저희 교회 목사님 설교말씀이 마태복음 6장 31절이었습니다.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사실 이 말씀은 너무 유명하지만 그 때 저에게는 가슴에 확 꽂히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주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인간적인 지혜로만 어떻게 하면 원주방송을 설립할까 염려만 했구나”라는 반성과 함께 회개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날 저녁 춘천의 한 교회에서 부흥집회를 해서 예배에 참석했는데 삼상 5장 1절에서 12절까지 말씀이었습니다. 블레셋사람들에게 언약궤를 빼앗겼지만 하나님이 밤이나 낮이나 역사하셔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다시 언약궤가 돌아오게 됐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낮이나 잠자는 밤에도 하나님은 저희를 위해 역사하신다는 생생한 말씀입니다. 이 두 말씀을 받고 얼마나 회개했는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춘천에 부임한 뒤 매달 경영이 어려웠지만 그 때마다 물질의 동역자와 기도의 동역자를 붙여주셔서 경영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특히 물질을 부어주시는데 제가 이 만큼만 도와주세요 하면 그 이상으로 부어주셨습니다. 우리가 내놓은 잔에 차고 넘치도록 축복해주셨는데도 인간적인 지식으로만 살아가는 저는 원주방송 설립할 때 또 주님을 의심하고 “될 수 있을까?”하는 회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얼마나 부족한 인간입니까?


제가 회개한 다음에 주님은 놀라운 역사를 해주셨습니다. 원주의 한 교회에서 방송설립에 필요한 자금중 송신소 설립자금인 1억원을 헌금해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은 밤낮으로 일하시면서 우리가 필요한 것을 차고 넘치도록 채워주십니다. 의심하지 않고 믿고 감사하는 삶이야 말로 주님안에서 승리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임형섭(경남 CBS 본부장, 사랑샘공동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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