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칼럼 - 2019년 11월 사랑샘사역의 이모저모
*11월3일 오전11시, 오후2시 <사랑샘사역 26주년기념 축하예배 및 감사축제>가 강사로 오신 남기탁 목사님(부천복된교회 원로)와 이주영 국회부의장님, 지역 원로 목사님들과 음악인들, 사랑샘사역 수혜자들, 평소 사랑샘사역에 함께 하는 분들이 함께 하여 성대하게 열렸다.
*11월10일 오후7시30분 대구전문장례식장에서 열린 <고 정예보 성도(81세) 장례 위로예배(집례:사랑빚는교회 윤석호 목사)>에 참석하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16-17)는 말씀으로 슬픔을 당한 한국대학생선교회 정동명 간사님과 유가족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렸다
*11월12일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에 위치한 고 안성섭(51세)님의 빈소를 찾았다. 평소에 지병으로 만 6개월 생존한다는 의사의 선고에 만 18개월간을 지내다가 11월11일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자녀 3남매를 뒤로하고 하늘나라의 부름을 받았다. 망자의 누님이 우리 이웃에서 횟집을 경영하는 분이신데 지난 11월7일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는 중에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아내와 함께 빈소를 찾았는데 유가족들이 참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해 왔다.
*11월14일 뇌출혈 후배(?)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갑작스럽게 발병한 뇌출혈로 진해S사랑병원에서 수술을 하여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나의 중학교 동기 윤 0 0 씨(60세, 진해 녹산 거주)를 병문안했다. 나도 2016년 12월에 뇌출혈을 경험해서 위기를 극복했으니 윤 씨에게는 내가 뇌출혈 선배인셈이다. 그를 병문안하면서 가까이에서 그를 섬기는 지인 전 모씨(52세, 경북 안동출신)를 만나서 함께 식사를 하며 접촉점을 갖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계획을 갖고 전혀 모르는 분과의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갖게 하시는 분이심을 깨달았다. 앞으로 계속 전도의 도구인 카톡으로 소통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11월15일 부산 엘골인 한의원에서 사랑샘사역에 오랫동안 함께 하고 있는 이지식품 강위희 대표와 엘골인 바이오 차준헌 회장님과의 만남을 가졌다. 귀한 만남을 통해 사랑샘사역과 엘골인 바이오와의 상부상조할 일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해운대구 반송에 위치한 이지식품(강위희 대표) 1호점 개업장소를 방문했다. 이지식품의 대표인 강위희 님은 나의 중학교 동창인데 오랜 기간동안 사랑샘사역을 힘껏 후원하고 있는 분이다.
*11월17일 <2019 사랑샘가족 추수감사예배>는 사랑샘에서 섬기는 분들 중에 생애 처음으로 맞는 추수감사절 행사에 참여하는 것에 감격해 하는 분들이 있었고, 그들로 인해 우리는 보람을 크게 느꼈다. 이날 추수감사예배에서는 1년동안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 일들을 간증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어떤 분은 사랑샘교회에 출석하여 함께 하면서 어린시절 불우했던 고아원에서의 생활에서부터 자수성가해서 결혼생활 이후에 하나님께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신 것, 어떤 분은 사랑샘교회를 출석하면서 하나님께서 두 아들이 결혼을 하게 해 주시고, 알코올을 끊게 된 것, 어떤 분은 초등학교 6학년때 할머니와 함께 사랑샘교회에 발을 내딛은 후 지금 해병대 전역을 7개월 앞두고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10월23일 모범현역병으로 선정되어 국가보훈처장 표창과 포상금을 받고, 특별휴가를 받게 된 것, 함께 한 분들이 한결같이 사랑샘사역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갖는 보람, 그리고 생활과 가정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신 것을 나누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가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11월21일 1993년 10월에 만나서 구호를 해 주었던 사랑샘사역의 1호 수혜자이자 첫 열매, 가정을 이루고 귀한 기업 딸을 선물로 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샘에서 받은 사랑과 사랑샘사역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강 0 0 님(67세, 삼성창원병원 입원 중)의 병문안. 그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한 결과물이다. 그를 병문안을 하면서 26년간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할렐루야!!
*11월22일 사랑샘을 통해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첫걸음하신 분들이 있었다. 그는 마산 중리에 거주하고 있는데, 1970년생이고 오랜 기간동안 정신적인 질환을 앓고 있는 분이다. 보호자격인 그의 누님은 1965년생으로 창원의 모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분인데 그동안 남동생의 질병 치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가 지인을 통해 사랑샘사역을 소개받고 사랑샘의 대문을 열고 와서 상담을 한 이후에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았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11월24일 주일 오후2시 <진해경화교회 포이에마 워십 찬양팀>이 사랑샘교회 주일 오후예배에 함께 해서 사랑샘가족들에게 크게 은혜와 감동을 끼쳤다. 말씀을 전해주신 황영국 전도사님, 소프라노 장혜원 선생님, 하모니카 윤영근 선생님, 함께 참여한 사랑샘가족들의 간증과 찬양 등이 한층 분위기를 돋우었다.
*11월25일-26일 25일 오후2시부터 26일 오전12시까지 금호리조트 통영마리나에서 열린 <제2회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총회 및 지도자 컨퍼런스>에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공동본부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11월26일(화) 오후3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아트랑과 함께 하는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에 함께 해서 격려하다. 아트랑은 대표 노부흥 님이 경영하고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11월30일 오후1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 경남기독교 총연합회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바른가치수호 경남도민연합 공동 주관으로 창원 KBS 홀 옆 성산아트홀 측 도로변 인근에서 경남의 교회와 성도들이 총집결하여 열린 <경남퀴어퍼레이드 반대 경남대성회>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