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사랑샘사역의 이모저모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 사랑이 샘솟는 공동체를 실현하기를 희망하는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합니다.
먼저, 주일마다 진행되는 영성회복프로그램의 행복한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12월15일(주일)에도 사랑샘가족들을 위한 주일예배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은혜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사랑샘 실버회 총무이신 유숙자 님의 생일잔치, 창원 경남 대한민국의 음악계의 자랑이자 최고령(79세) 반주자 정영숙 전도사님과 창원시립합창단의 소프라노 장혜원 님의 찬양의 무대, 우리나라 자원봉사왕이자 인문학 강사인 윤영근 님의 특강 및 하모니카 연주를 통한 재능기부, 거제 연사교회 은퇴목사로서 만 5년째 사랑샘사역 주일 오전, 오후예배 영성프로그램 전문 강사이신 나종석 목사님, 사랑샘을 통해 회복을 희망하는 분들, 평소에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사랑샘가족들, 주일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힐링을 경험했습니다. 12월22일(주일)에는 소외계층인의 영혼구원과 자립과 자활을 위한 사랑샘사역을 위해 섬기시는 분들을 위한 <2019 사랑샘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고메밀면 식당에서 가졌습니다.
두 번째는, 2019 사랑샘가족 성탄예배에 관련된 일입니다.
12월25일(수) 오전11시에는 <2019 사랑샘가족 성탄축하예배>가 오전11시에 평택항 중국인 성서침례교회 안정환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색소폰 특별연주회 및 말씀집회, 선물교환시간>을 가졌습니다. 만3년동안 평택항을 드나드는 중국인들을 위해 무료급식과 무료숙소 제공을 통해 영혼구원 사역을 이룬 간증을 들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탄절 예배에 생애 처음으로 참석한 분이 두 분(73세,38세)이 있었는데 그들이 성탄의 주인공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일로 사랑샘사역의 보람을 만끽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새벽송을 통해 성도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성탄 선물을 전해 주신 지역교회 창원임마누엘교회(이종승 목사)와 진해경화교회(김영암 목사)의 아름다운 섬김이 있었습니다. 금년 사랑샘가족들의 성탄예배와 지역교회의 아름다운 섬김과 위로사역을 아름답게 이루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세 번째는, 사랑샘사역을 26년동안 섬기다가 천국으로 이사한 이창순 장로님에 관련된 일입니다.
12월27일(금)에는 그동안 임파선 암으로 투병 중이시던 고 이창순 장로님(전 창원대 화학과 교수, 현 사랑샘공동체 이사, 마창밀알선교단 이사, 서울 우이동교회 장로)께서 지난 12월26일 하늘나라로 거처를 옮기신 일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입관예배에 다녀왔습니다. 이창순 장로님은 그동안 만26년간 사랑샘사역의 산 증인이십니다. 약사이시면서 미망인되신 박미숙 권사님과 선교 사명을 가슴에 품으시고, 평소에 사랑샘 가족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위로하고 사랑으로 가슴에 품고 격려하시면서 저희들과 함께 해 오셨습니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사랑하는 아들에게 갑작스럽게 발병한 뇌출혈로 인하여 재활치료를 위해 주거지를 서울로 옮기셔야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대학교 강의를 위해 창원으로 내려 오셨고, 학교 강의가 있는 주간의 수요일이면 빠짐없이 사랑샘교회에 오셔서 수요기도회 강사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제 이 땅에 있는 소외계층인, 특히 사랑샘 가족들을 향해 천국 복음을 전하시면서 그토록 그리워하시던 하나님 품으로 안기셨습니다. 입관예배에 증거되어진 말씀 디모데후서4장 6절부터 8절 말씀이 이 땅에서 65년동안 살다가 천국으로 이사하신 고 이창순 장로님의 간증이었습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이 땅에 남겨 둔 박미숙 권사님과 결혼하여 1녀를 둔 장녀 지원, 차녀 지혜, 장남 근민이 3남매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주 안에서 슬픔을 당한 고 이창순 장로님의 유가족을 위로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글쓴이 강성기 (사랑샘선교회 대표,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대표, 사랑샘침례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