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섭취에 대한 견해 (홍순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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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한 00 목사
목사님, 저가 성경 마태복음 11장 19절을 읽다가 의문점이 생겨서 질문하오니 솔직하게 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평소에 늘 포도주를 즐겨 드셨는데 오늘날 목사들이 즐겨 포도주를 드시는 것은 잘못일까요? 그리고 자주 나는 병을 위해 포도주를 마시라고도 하셨는데요. 포도주는 건강에도 유익한게 사실이 아닙니까? 물론 술취하지 말라고 엡 5장 18절에 말씀하지만 말씀입니다. 물론 예수님처럼 애주가가 되라는 말은 아닙니다.
홍순탁 전도사
상담내용에 대한 저의 견해입니다. 예수님 당시는 지금처럼 물의 수질이나 위생상태가 깨끗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도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오염이 적은 포도주를 식음수로 사용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변에서 쉽게 수확할 수 있었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효시킨다면 오래도록 먹을 수도 있었죠. 그럼에도 물만을 마신다면, 디모데처럼 위장 질환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를 향해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딤전 5:13)”고 말합니다. 그럴 때 병의 악화를 막아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정수기를 통해 매일 깨끗한 물을 마십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도와줄 다양한 약재와 치료방법이 존재합니다. 물론 포도주가 건강에도 유익한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지체인 우리가 이 방법을 사용해도 괜찮은 것일까요? 바울은 고린도전서 6장 12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처럼 우리에게는 무엇이든지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방법이 온전히 유익을 가져다주는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내가 유익이라 생각한 방법이 우리의 영적인 삶을 갉아먹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우리가 누구인지 분명히 기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것을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나의 유익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삶이 정말로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이 누군가를 실족시킬 수 있음도 기억해야 합니다(고전 8:9~13).. 그래서 포도주 섭취를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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