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주는 희망과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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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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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주는 희망과 절망
정영숙
내 마음에 밝은 빛이 머물고
내 눈에 맑은 눈물이 흐르면
멀리 보이는 지평선 넘어 그 넘어 서 있어도
늘 푸른 오아시스가 보이고
신세계를 다듬는 소리 청아하게 들려오지만
내 마음에 어두움이 가득하고
내 눈에 한(恨)의 눈물이 고이면
바로 앞에 반짝이는 은파(銀波)도 태풍에 밀려오는
쓰레기더미로 보이고
심장을 멈추는 절망의 소리 깊고 더 깊은 곳에서도
아우성친다.
2012년 1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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