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병이어(七餠二魚) “온 세상을 향한 복음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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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봉사자 칼럼–칠병이어(七餠二魚) “온 세상을 향한 복음의 전파”
경기도 수원 옆에 동탄신도시에 ‘병점(餠店)’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지역은 예로부터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갈 때 꼭 지나던 길목이었습니다. 선비들이 배를 채울 떡장수가 많았다고 하여 이 마을은 떡병을 사용하여 ‘병점(餠店)’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떡전거리 축제도 열리고 있어 지역의 역사를 문화화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도 떡과 관련된 기록이 나오는데 <오병이어>의 기적이 이에 해당 됩니다. 한국교회에서는 이 사건을 이야기 할 때, 떡보다는 한자 떡 병(餠)자를 사용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성소에 진설되는 떡이 있었는데 <진설병>이라고 번역을 하였습니다.
떡과 관련된 오병이어와 비슷한 사건인 이방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데가볼리 지역에서 행해진 칠병이어를 대하게 됩니다. 우리는 왜 비슷한 사건을 반복해서 기록하였을까? 하고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일곱 개의 떡, 일곱 광주리가 남음, 사천 명을 먹이신 것이 다릅니다.
오병이어는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에스겔 34:23)라고 에스겔을 통해 약속하신 것처럼 이스라엘에게 목자되신 예수님을 보내시고 그들을 먹이신 사건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밖에 있는 이방지역에서도 영혼의 목자(베드로전서 2:25)가 필요함으로 칠병이어의 역사를 베풀었다고 봅니다.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이사야 60:4)
칠병이어는 구약에서 약속된 모임이 성취되었다는 표적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경계를 넘어서는 복음 전파를 정당화하는 가르침의 사건입니다. “멀리서” 온 사람들이 포함된 무리를 먹이신 일은 하나님의 백성의 범위가 이방인까지 포함할 정도로 넓어질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사도요한의 해석은 칠병이어의 목적을 이해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요한복음 6:51)
칠병이어의 기적, “온 세상을 향한 복음의 전파”는 오늘도 대한민국 창원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에베소서 2장 11-13)
“멀리 있던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라고 하신 것처럼 사랑샘 사역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떡을 먹고 배부르고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성기 목사님이 하루 첫 시작시간에 카톡으로 말씀을 나누는 사역이 소중하다고 봅니다. 귀한 역사가 있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멀리서 온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에게 베풀어 주신 칠병이어의 은혜가 더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되는 역사하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도 505장 찬송을 부르며 실천해 나갑시다!
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 만 백성 모두 나와서 주 말씀 들으라!
죄 중에 빠져서 헤매는 자들아, 주님의 음성 듣고서 너 구원 받으라!
전하고 기도해 매일 증인 되리라! 세상 모든 사람 다 듣고 그 사랑 알도록!
글쓴이 / 이현봉, 사랑샘침례교회 전도목사, (사) 사랑샘공동체 지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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