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사역 1기 사역(1993년 10월-2024년 10월)을 마무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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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칼럼 – 사랑샘사역 1기 사역(1993년 10월 – 2024년 10월)을 마무리하면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립보서 2:13)
1993년 10월1일 당시에 강성기 전도사가 섬기던 마산성서침례교회 근처 양덕중앙시장 인근에 마산성서침례교회의 도움으로 쪽방을 얻어 생활하던 성도(이 모씨, 당시 40세, 결핵환자)와 함께 마산역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마산역 중앙에 위치한 소나무 밑에 알코올에 찌들은 두 사람이 소주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 한 사람(강 모씨, 당시 41세)을 보니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에게 다가가서 오늘 목욕을 시켜주고 숙소를 제공해 줄테니 가겠느냐고 물으니 따라 나서는 그를 모시고 양덕중앙시장 근처의 목욕탕(덕창탕)에 가서 그를 씻기는 과정에서 보니 다리의 골수염으로 절단해야 할 상황까지 간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목욕시킨 후 사택에 숙소를 제공해 주고 몇 차례에 걸쳐서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여 돕는 과정 중에 다리를 절단하지 않게 되었고, 영적으로 거듭난 이후에 알코올의존증이 치료되는 상황에서 직장 취업과 결혼 후 딸 1명을 둔 인간문화재(?)로 2024년 11월 현재 성공인생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199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만 31년 동안 소외계층인의 복음전파를 목표로, 전국의 교도소, 구치소 강사, 알코올병동이 있는 정신과병원, 일반병원 상담 및 예배, 치료회복프로그램, 각종 중독 상담 및 약물, 지방법원, 창원보호관찰소,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가해자 및 피해자 치료프로그램, 경남도교육청 산하 중고등학교 금주금연 교육, 자원봉사자 심화교육, 가정폭력/성폭력예방교육, 학생 및 부모교육, 일반대학교 평생교육원, 신학대학교 및 신학대학원 강의 등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1993년 10월, 31년전 척박한 마산역 일원에서 소외계층인을 붙들고 처음 사랑샘선교회 사역을 시작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했던 일이었는데, 이제는 그동안 섬겨주었던 사람들이 회복되어 곳곳에서 역할을 잘 감당함으로서 사랑샘선교회에 대한 아름다운 소문이 나서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한 사역이 되었습니다.
뒤돌아보면 이 모든 일이 가능하게 된 것은 묵묵히 사랑의 섬김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오신 후원자님들의 공로가 지극히 컸다고 여겨집니다. 그동안 정성을 다해서 사랑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일들은 배후에 그들을 위해서 물질과 기도로 성원해 주신 후원자님의 뜨거운 사랑과 아낌없는 후원, 그리고 사랑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지속적으로 섬겨주시는 사랑으로 인하여 많은 가정들이 회복되고, 평생을 하나님 없이 제 멋대로 방황하며 방탕하게 살아가던 인생들이 변화를 받아서 새롭게 살아가는 귀한 역사들이 사랑샘사역 현장을 통해서 일어났습니다.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없이(여성가족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사랑이샘솟는집 제외) 독지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소외계층인의 자립과 자활을 이루어가는 사랑샘 사역을 위해 계속적으로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위에 사랑샘사역을 알려 주시고, 함께 일하실 분과 재정으로 지원하실 분들을 발굴하여 추천해 주시면, 사랑샘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세워주신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세워지는 역사가 있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사랑샘사역 31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사랑샘사역 2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샘가족들의 기도대로 창원 외곽지역 한적한 곳, 사랑샘사역 대상자들의 생활공간, 주차공간, 텃밭, 자립장, 교회 사역과 사랑샘공동체 사업을 하기에 적절한 대지를 임대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까지 해 오던 일들을 토대로 향후 더 발전된 사역으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 우리 지역사회와 이 나라를 위해서 아름답게 기여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유다서1:3)
2024년 11월 1일
사랑샘사역 대표 섬김이 강성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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