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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샘공동체 조회 291회 작성일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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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봉사자 칼럼 위드네팔 이야기 

 

오늘은 현지인이 한국에 와서 교육 및 훈현과정을 마치고 파송받아 선교사역을 하는 현장을 접하고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성서침례교회 안에서도 현지인 사역이 시작되고 있어 얼마나 고무적인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몇 년 전에 거제도 대우해양조선(현재,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 네팔인 취업자가 증가하자 같은 조선소에 근무하는 집사님 부부가 가정을 오픈하여 네팔인들을 초청하여 식사 및 교제함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제자훈련 및 목장이 형성되었습니다.

나중에는 교회 차원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열어 취업 전에 네팔인들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받은 네팔인들이 자신들의 고국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접촉이 되고 예배를 참석하게 되고 목장에서 교제와 함께 복음을 소개받음으로 사역이 확장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체계적으로 조직할 필요를 느낀 늘푸른교회 우치열목사님이 위드 네팔(With Nepal) 선교회를 구성하여 목사님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목사님들이 중심으로 하여 네팔 선교여행을 지금까지 4회에 걸쳐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회에 걸쳐 컨프러스를 통하여 네팔 선교를 알리고 모금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늘푸른교회에서 훈련을 받은 네팔 현지인 형제가 고국 수도인 카투만두로 돌아가서 호산나성서침례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선교기금으로 교회당 부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미래 네팔 선교를 위해 선교센타 건립을 위하여 소규모이지만 부지를 확보할 자금을 마련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2의 수도인 포카라 출신 형제 두 분(거제 늘푸른교회, 진주교회)이 성침대학원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M. Div 과정을 마친 상태에 있으며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포카라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미래의 목회자를 키우는 신학교 사역을 하게 될 것입니다. 포카라는 히말라야를 가기 위한 다국적 도시(영어 소통 가능)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네팔에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세워지는데 현지인들이 중심이 되어 선교활동을 할 때에 더 효과적인 사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의 두 선교과정을 직간접 경험을 통하여 본 나의 생각은 현지인이 한국에서 신학교육과 훈련을 받아 파송되는 것이 효과적인 선교전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팔의 젊은이들은 한국에 취업 기회를 얻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풍은 굉장했습니다. 이번 10일간의 네팔 선교여행 중에 포카라의 한 한국어 학원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곳에 학생이 1000여명 가량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원장도 한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였고 호산나교회에서 이병구목사님의 설교를 통역한 형제도 한국 취업으로 다녀갔던 학원 강사 형제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지은 건물에 우리 일행이 며칠 머물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네팔 뿐 아니라 동남아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해 한국에 옵니다. 한국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이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다가간다면 복음이 전해질 통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현지인 젊은이들 중에 사역자로 훈련을 받고 고국으로 돌아가면 효과적인 선교사역이 이루어 지리라 봅니다.

이번에 네팔 선교여행을 통하여 느낀 점을 간략하게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제가 오십이 되었을 때에 노인케어(요양)를 시작하였으며 기독교 재단(경북작은자의집)에서 일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활동 겸 신앙적인 교육으로 요한복음 316절 손유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드리는 예배에도 요한복음 316절 손유희를 시작으로 다양한 손유희를 즐겁게 보급하였습니다. 심지어 장례식에서도 손유희를 하게 되는 진풍경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랑샘교회에서도 손유희를 하였습니다. 이번 네팔에서도 손유희를 세 번을 하게 되었는데 호산나교회 세미나 첫 번 시간에는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포카라 메디팜침례교회에서는 요한복음 316절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 번은 자매가 운영하는 아이들의 공부방에서 요한복음 316절 손유희와 함께 복음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자매의 부친이 예수 믿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고국에서는 맛보지 못한 <복음의 순수함><말씀의 흡입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손유희와 함께 전달되는 진리들이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그들을 통해 참으로 감사를 했습니다.

한국에 취업했던 형제들이 거제도에서 관계를 맺고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우리 일행이 온다고 하니 5시간 오토바이를 타고 온 형제가 있었고 2시간 30분의 산악지역을 먼지를 휘날리면서 온 형제가 있었습니다.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단인 네팔 사람들은 30분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몇 군데를 심방할 기회가 있었는데 사도바울이 아시아를 돌면서 형제들을 격려했던 사도행전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카페하는 부부 축하, 통역을 주로 담당했던 지번전도사의 장인어른, 장모님, 처남에게 복음전도 및 확신, 입택예배, 8일 만에 갓난아이 집에 방문하여 작명을 발표하고 축하 및 식사하는 네팔식 헌아식(잔치) 등으로 계속 사역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푼힐 전망대(3200)에 오르는 과정에서 고산증으로 고생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올라 히말라야 산맥(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을 보았으며 그날이 우리의 음력 설이어서 새해를 히말라야 일출을 보면서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동남아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현지인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고 그들을 주님께로 이끌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늘푸른교회/진주교회에 감사를 드리고 이러한 현지인 사역이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드 네팔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글쓴이 / 이현봉 목사, 사랑샘침례교회 전도목사,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지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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